The.Bourne.Identity.1988

본의 자료도 찾아야겠어

지문을 남겨야지

알고 있어 !

가자 !

이 모든게 마담 재키의 얘기야

모든게 낯이 익어

사람이름, 도시, 암살까지도

그 여자의 말로, 모든게 분명해졌어

사실이야

과거사에요

사실을 인정해야해

난 당신을 이후에 만났어요

당신이 설사 킬러였다해도
이제는 아니에요

그게 현실이라도 혼자서...
해낼수 있겠어요 ?

그래야지

혼자서 해야할 일이야

결정했나요 ?

그래야만 돼

당신은 그렇다치고
난 이제 어떻게 해야죠 ?

알아서 해

고맙군요,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

무슨 ?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

난 살인청부업자야

전 세계가 내가 죽기를 바라고 있어

생각 좀 해봐

이대로 얼마나 버틸수 있어 ?

같이 죽겠다는 얘기인가 ?

하늘만이 알겠죠

난 아무짓도 하지 않았어요

내게 방법이 있어

어떤 방법이죠 ?

자수를 해야 될련지 모르겠지만

당신 인생만큼은
다시 원래대로 해 주겠어

제이슨, 그게 내 생각이에요

당신은 킬러라는 죄책감에 빠져 있지만..

상황이 그럴수 밖엔
없었을지도 모르잖아요

난 살인청부업자야

과거일이에요

들어봐요

난 어린애가 아니에요

과거엔 무슨 짓을 했더라도...

현재의 당신은 아니에요

난 알수있어요

당신은 그런 사람이 결코 아니에요

왜 이렇게 멍청하지 ?

날 내버려 둬

잠깐만..

뭘 ?

암살자라는 것..

어쩌면 모두 환상일지도 몰라요

기억이 나는데도..

잠깐 생각해봐요

당신은 어쩌면 세뇌되었는지 몰라요

당신 기억은 완전하지 못해요

내 기억은 모두 폭력뿐이야

어쩌면 반복해서 들은것에
불과할지도 몰라요

난 살인 전문가야

젠장 !

난 우리 모두를 위해 싸우고 있는 중에요

생각해봐요, 느껴봐요 !

나를 봐요, 제이슨

당신 기억속의 조그만 단서라도 잡아봐요

난 당신를 도울수가 있어요

날 사랑하나요 ?

나를 생각해서라도...노력해봐요

FBI 지문 감식반에 의뢰해봤지만
등록된 지문이 아니더라군요

그래서 우리 직원들 지문도 같이
넘겼는데, 간신히 깨진 유리잔에서...

도대체 누구의 지문이었지 ?

본이었습니다

그럴리가 없어

복귀신호를 보내었어

우리를 없애려는거야

이제 어떻게 할건가 ?

그럼...처치해야겠죠 ?

마리

" 베르죠 "에서 본 전화번호는
전혀 뜻밖의 인물이더군

누군데요 ?

빌레장군이야

그럴리가.. 당신도 그 장례식사진을
봤었잖아요

- 그는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에요
- 지금은 정부고관이지

그런 사람이 카를로스와...?

드골을 싫어한다든데

군비감축에 이변이 있다는군요

바로 그거군

릴랜드 대사가 지중해의 반핵을 주장하니까
카롤로스를 시켜서..

-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 가서 알아봐야겠어

그는 단순한 고객이었어요

애인의 옷을 사러 왔다가
본에 대해서 물어보더군요

그냥 물어본것 뿐이에요

그자가 바로 본이에요

설마 자신에 대해서 물어봤겠어요 ?

그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 그래 뭐라고 했지 ?
- 아무말도..

얼마나 오래 있었지 ?

그는 본이 아니에요, 거짓말이야

내 전화번호는 ?

내가 바보인줄 알아요 ?

- 약속에 늦겠어
- 어디로 가는거죠 ?

카롤로스를 만나러 가

베르죠 가게의 마담 잭키야

붉은 옷의 여자도 그 사진에 있었어요

장군이 연루된게 틀림없어

괜찮아요 ?

그래, 운전석으로 와서 시동을 걸어

앞으로 몰아

제이슨 !

안으로 들어가겠어

카롤로스 !

신부님, 영어를 할 줄 아세요

조금합니다

조금전에 여자가 들어왔죠 ?

한여자는 붉은 옷을 입었고,
다른 여자는 검은 옷을 입었어요

고해실로 데려 가더군요

신부님이 직접 하셨나요 ?

아뇨, 스페인에서 온 신부가 했어요

급한 일입니다, 찾아야 합니다

두번째 고해실로 갔었는데
아직 있을런지는 모르겠군요

조심해요

괜찮소 ? 다친데는 없습니까 ?

할 얘기가 있습니다, 장군
차에 타시죠

무슨 일인가 ?

차에 타시죠

- 당장 쏠수도 있어
- 어서 쏴 봐!

당신 같은자가 카롤로스의 연락책이라니..

- 당신을 죽이겠어
- 죽여봐

부정하는건가 ?

그놈은 내 아들을 죽였어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을 죽였어

그럼 왜 당신 전화번호가
베르죠가게에 있지 ?

말도 안되는 소리마

내눈으로 직접 확인을 했어
당신 전화번호더군

당신은 누구야 ?

이름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하지 않다구 ?

내게 총을 들이대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데도 ?

모두 사실이야

말대로 그자를 증오하면, 나를 도와줘요

장군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은행 비밀계좌에선 베르죠라는
가게의 전화번호가 있었고..

그 가게에서 장군의 번호를 찾아냈어요

믿을수가 없군

믿어야 합니다

집에서 주로 누가 전화를 받죠 ?
당신인가요 ?

물론 가정부도 받고, 아내도 받기도하고
또 조수가 받기도..하지

조수를 채용한지는 얼마나 됐죠 ?

자네들이 나기도 전부터야

그자는 믿을수 있어

그중에 한명입니다

그럴 자는 아무도 없어
내말을 믿어

분명이 있어요

왜 자네 말을 믿어야 하지 ?

장군님,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십시오

그들과 얘기해 보겠습니다

장군님, 부탁입니다

좋아, 그렇다면 같이가지

하지만, 헛수고일거야

차에 타지

잠깐 여기서 세워요

남자가 나오는데, 누구죠 ?

내 아내의 친구인 동쥬야

카롤로스의 부하입니다

어째서지 ?

저자를 " 베르죠 "에서 봤습니다

저 여자도 카롤로스의 사람에요

저 여자는 누구죠 ?

그녀의 내 아내야

젊은 여자가 나하고 결혼하자고 해서..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었지

돈과 명성과 지위를 노려서인가 보다 했지

아내는 자기의 미모를...

- 진정하시죠
- 자네한테 얘기하는게 아냐

결국은 젊은 남자가 필요했겠지

그래, 젊은 남자를 원했어

네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내가 내 자식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었어

그런 것 같아요 ?

난 군사기밀에 접근할수가 있어

이해하겠나 ?

프랑스의 핵무기에 관한 기밀서류말이야

단 5명만 볼수가 있지

하지만, 그 기밀이 새어나가고 있었어

모스크바도 워싱톤도 알고 있지

그런 일을 아내와도 의논했나요 ?

물론 안했지

가끔 집에 서류를 갖고 와서 금고에 넣었지

나만이 열쇠를 갖고 있어

아내를 믿었지

아들이 죽었을때 그렇게 슬픈척도 하더니..

내 자식을 죽게하고, 조국도 배신하다니

가만 둘수 없어

안돼요, 장군님

내 말을 들어봐요

아들의 죽음을 생각해요

그 놈을 잡아야 합니다
결국엔 그게 복수죠

이젠 우리가 여자를 이용할때입니다
정체를 드러내게 해야합니다

여태 이렇게 그자에게 접근한적이
없었어요

자네의 정체가 뭔가 ?

CIA의 트레드 스톤이라고 들어 봤나요 ?

아무것도 얘기할수가 없네

트레드 스톤의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해요

한사람이면 돼요, 한사람!

알버트, 데이빗 알버트

그자는 믿을수 있지

동쥬입니다

제이슨 본이야

마담 잭키가 죽었어

확실한가 ?

- 성당에 전화해서 확인해보시지
- 용건이 뭔가 ?

정보가 필요해

일생을 편히 지낼 돈을 주겠어

정오에 " 차키대로 "의 택시정류장에서
만나지, 살고 싶으면 나와

운전해

코닉 !

동쥬 !

카롤로스가 선수를 쳤군, 자, 빨리!

어서 !

왜 내 목숨을 구했지 ?

내가 죽일거니까

원하는게 뭐지 ?

어떻게 장군의 아내가 조직에 끼여들었지 ?

동쥬 !

그녀는 카롤로스의 정부야

그녀가 ?

군사기밀을 빼내기도 하고, 카롤로스의
자료도 없애버렸지

장군도 관련이 있나 ?

카롤로스가 나에 대해 아는것은 ?

모르겠어

말해 !

사이공에서 공작을 할때, 제이슨 본이
가장 뛰어났지

CIA에서 사상 최고의 금액으로
고용했다더군

무엇 때문에 ?

또 카롤로스는 ?

그에게 도전한다고 할까 ?
없애려는 것이겠지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

무엇을 ?

넌 나를 알고 있어

당신은 제이슨 본이 아니야

그럼 누구지 ?

모르겠어

얼굴은 닮았지만, 당신은 아니야

당신은 잔인한 킬러가 아니야

그외는 모르겠어

내 말이 틀리다면, 날 쏴

아니, 가봐

그자가 뭐라고 했죠 ?

당신 생각이 맞았어

아직 모르는게 많지만

난 제이슨 본이 아냐
암살자가 아니라구

제이슨, 대사관으로 가서 얘기해요

뭐라고 그러지 ?

난 제이슨 본이 아닙니다
본명은 모릅니다

난 기억상실증에 걸렸죠

이렇게 말할까 ?

진실을 얘기해요

무슨 진실 ?

그 해안가에 있는 의사는 어때요 ?

워시본

그에게 기록은 있을거에요

그는 알콜 중독자야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을걸

무엇을 두려워하죠 ?

그렇게 바라던 기억을 찾아가는데

미국인도 날 죽일려고 한다면
더욱 조심해야 해

장군이 말한 트레드 스톤의
데이빗 알버트를 만나요

본한테서 연락이 왔네
파리로 오라고 하더군

그가 확실한가 ?

정보국에서 확인된거네

바로 가야겠어

내 말을 들어봐

먼저 조치를 취해야 하네

어떤 조치 ?

속임수일지 모르니
도청부터 확인을 해야되네

먼저 그의 얘기부터 들어봐야겠어

그자는 트레드 스톤을 없앨려고 했어

아직 확실치는 않아

난 자네를 보호해야 해

그는 날 해치지는 않을거야

믿을수 없네

이 일만큼은 내 방식대로 하겠네

자, 가지

어디죠 ?

교외의 묘지에서 만나기로 했어

가본 기억이 나

빌레장군의 아들 장례식때일거야

- 바로 그 신문에서...
- 맞아, 알버트는 머리가 뛰어난 자야

같이 가요

일이 잘못된다면..

그건 안돼 ! 새벽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빌레장군한테 연락해

그만하지, 제발, 제발

본

당신은 누구지 ?

- 날 알잖아
- 누구야 ?

컨클란트장군일세

데이빗 알버트만 보자고 했었어

트레드 스톤요원 모두를 죽일 작정인가 ?

무슨 말이지 ?

자네 지문이 발견됐어

모두 자네가 죽였어

모두 좋은 사람이었어

자네가 카롤로스와 손을 잡고 한짓이지

아냐, 카롤로스는 날 노리고 있어

나쁜 놈!

여기 있어, 어서 쏴 !

데이빗, 데이빗

당신이 알버트 ?

날 모르겠나 ?

모르겠습니다,
난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렸어요

이럴수가...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나 ?

조금씩만 기억이 나요

내가 설명해주지

나를 믿는군요

그럼, 그럼

총를 쏜자를 죽였어요

질레라는 자야

그가 배신자였어

그가 장군도 쐈어요

우리 모두 그자를 믿었어

난 도대체 누구죠 ?

데이빗 웬버

내 이름을 따서 지었지

네 부친과 난 친구였네

OSS에서 같이 일했는데, 자네가 7살때
죽었지

난 자식이 없었네

그래서 내가 자네를 키웠어

스키도 타고 테니스도 치고
역사도 같이 얘기하기도 하고...

낚시도 같이 했었어

CIA의 트레드 스톤은 ?

자네를 끌어들인건 모두 내 잘못이야

카롤로스가 세계인물의 암살을
거듭하고서도, 종적이 묘연해지자

자네와 난 함정을 생각해냈지

" 본의 정체 " 라는 작전이었어

조금 걷도록하죠

제이슨 본은 누구죠 ?

잔인한 놈이지

살인을 즐기는 놈이었어

그랬는데 ?

통제할수가 없더군
자네를 성형수술시켜 처치해 버렸지

당신 부하를 ?

카롤로스를 잡기위해선
본의 명성과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했지

믿을만한 사람 ?

목표는 카롤로스를 잡는거였네

잠깐 앉아야 겠네

당신은 죽어서는 안돼요

너무 늦었어

괜찮을거에요

부탁이야

이 나무밑에 앉겠네

너는 연못에서 낚시하는것을 좋아했었지
넌 아주 낚시를 잘 했었지

어떤 때에는 30센티나 되는 고기도 낚았지
네가 11살때이었다

신문기자도 와서 봤는데

그들은 믿지를 못했지

개도 있었죠 ?

엘비스라는 개였어요

그래, 맞아

기억이 나는 모양이구나

네가 어렸을때, 기억은 트레드 스톤 71街
3층방에 가면 모든 생각이 날거다

병원에 가야겠어요

아냐, 필요없어

여기가 더 좋군

카롤로스를 죽여라

알겠어요

나를 용서해라

내 이름은 데이빗 웬버야

그들은 내가 카롤로스한테 매수된걸로
믿었어

왜 당신을 죽일려고 한거죠 ?

뉴욕본부의 사람을 내가 죽인것으로
믿고있어

설명을 해야죠

들으려고 하지 않을거야

알버트가 있는데도요 ?

그도 죽었어

하느님!

이제 카롤로스뿐이야

난 완전히 고립되었어
누구도 믿을수 없어

카롤로스를 잡는수밖엔 없어

어떻게 ?

빌레장군의 아내가 유일한 희망이야

맙소사

이게 무슨 일이죠 ?

아내가 실토를 했네

자네 말을 확인했지, 그의 정부였다더군

어쩔수가 없었네

내 아들과 내 인생과...
프랑스를 위해서 말이야

죽일수밖에 없었네

이제 자살할건가요 ?

내가 죽으면 아무도 의심하진 않을걸세

도둑의 짓인줄 알겠지

결국 카롤로스는 총도 안 쏘고
당신을 없애는군요

원하는게 뭔지 몰라도 난 할수 없네

카롤로스만 승리자고 당신은 패배자야

지위도 명성도 자식도 모두 잃어버렸군

어서 자살이나 하시지

그럴걸세

내가 원하는건 우리 둘이서
그를 잡는건데

할수 없어

잘 알겠군, 그래

어서 침대에 누워 창녀옆에서 죽으시지

당신은 카롤로스의 상대가 안돼
그저 쓸모없는 노인이지

난 사람을 많이 죽였어

좋은 생각이야, 어서 쏴 !
카롤로스가 기뻐하겠군

어서 날 죽여 !

카롤로스의 명령이야, 쏘라구, 장군

어떻게 할건가 ?

마리와 날 뉴욕으로 출국하게 해줘요

카롤로스가 날 쫓아오게끔 해야겠어

그것만이 방법이요

도대체 어떻게 할건가 ?

여자를 차에 태우고

기다리면....

놈의 부하가 데려갈겁니다

카롤로스가 자네도 죽일걸세

트레드 스톤 71

무슨 짓이죠 ?

그런 것은 필요없어

본이 잠입했다고 들었어

그는 살인 용의자야

어디에 있지 ?

그는 카롤로스를 잡을려고 하는거에요

그를 도와줘야 해요

무슨 소리지 ?

내 말 좀 들어봐요

그는 암살범이 아니에요

좋아, 어디 한번 들어보지

몇번지죠 ?

모퉁이까지 가게

F&J.뮬러 이삿짐센터

뮬러 이삿짐센터의 슈맥입니다

전 죤슨입니다

도움이 필요해서요

뭐죠 ?

저번에 죽은 71번가의 친구한테
빌려준게 있는데

벌써 이삿짐을 꾸리고 있더군요

물론 서류확인을 해야겠지만

그리 비싼것도 아니라서...

물건이 뭐죠 ?

낚시대요, 비싼것도 아닌데
정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낚시광은 대개 그렇죠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듀간을 만나서 내가 허락했다고 해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다시 전화하세요
- 고맙습니다

왜 날 보내주지 않는거죠 ?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서요

둘다 카롤로스의 표적이요
너무 위험해요

듀간은 어디에 있나요 ?

어디에 있겠어요 ? 의자에 앉아있겠죠
반장이라고 꼼짝도 않해요

슈맥이 도와주라고 했어요

2층에 있어요, 세이프업에서 왔군

맞아

이렇게 가만히 있어선 아무것도 안되요

뭔가 보이나 ?

모르겠어요

나가봐야겠어요

안돼

넌 아주 낚시를 좋아했단다

책을 많이 읽어야해

특히 역사책을 읽어야해

아주 예쁘구나

모두가 보게끔 여기에 놓자

이봐, 얼간이, 뭐하는거야 ?

듀간씨인가요 ?

넌 누구야 ?

세이프업에서 왔어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이봐, 무슨 소리야

여기도 사람은 충분해

돌아가

슈맥씨가 보내서 왔소

슈맥이라...

꼭대기부터 정리해

조심해서 하나도 부수지 말고 말야

- 알았소
- 3층부터

본, 그만해 !

모두 죽여버리겠어

진정해

이제 끝났어

우린 자네편이야

당신도 적이야

모두 죽이겠어

죽었어, 모두 죽었단 말이야

제이슨

저리가 !

죽었어

모두 죽었어

데이빗

이제 끝났어요

괜찮아요

당신을 사랑해요

사랑해요

구급차를 불러줘요

데이빗 알버트는
조국을 위해 순국했습니다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의 희생적 정신은

요즘 세대에 훌륭한 귀감이 될겁니다

이제 다시 고인의 정신을
생각해 봅니다

용기와 자유의 신념

인간 존중의 정신

그는 선과 정의를 위해 싸웠습니다

이건 옮지 않아요, 데이빗
우린 사람을 너무 많이 죽였어요

괴물을 잡기위해서
또 다른 괴물을 키운거죠

테니스를 가르치듯...살인을 가르친거죠

냉혹하고, 비정하고...

난 전직교사였다는군요

다시 교사가 되고 싶어요

조금씩. 조금씩...기억을 찾으면서

당신를 용서할겁니다
내 자신도..

그리고 다시 당신을 사랑하게 되겠죠

만든이 : 작자미상
kinoboy1@kornet.net